靑, 위기관리 김희철·국민소통 조현수 등 내정

강용석 / 기사승인 : 2012-10-26 20:16:25
  • -
  • +
  • 인쇄
[데일리매거진=강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위기관리비서관에 김희철(54) 육군본부 정책실장(소장)을 내정하는 등 대통령실 인사를 단행했다.

또 국민소통비서관에 조현수(51) 대통령실 국민권익비서관을, 국민권익비서관에 이동권(55)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2팀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내정자는 육사37기로, 육군 훈련소 참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야전·정보·작전통으로 상황판단능력이 우수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조현수 국민소통비서관 내정자는 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한나라당 정책국장 등을 거쳤으며,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사회통합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이동권 국민권익비서관은 경호처 가족2부장,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대장을 지냈으며, 동아대 법학과를 나왔다. 부패방지 등 공직기강 업무 분야의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청와대는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