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독도 수호는 대한민국 지키는 것”

엄다빈 / 기사승인 : 2012-10-25 1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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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독도의 날 맞이해 독도경비대와 화상통화서 강조 [데일리매거진=엄다빈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5일, 제12회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지키는 것은 작은 섬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치안상황실을 방문, 독도경비대와의 화상통화에서 "(경비대원들이)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독도 경비대 홈페이지에는 한 초등학생의 '독도경비대 고생 많으시다고 독도에 가서 아저씨들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싶다'는 글이 있는데, 국민의 마음들도 다 그럴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독도경비대 이광섭 대장은 "자부심을 갖고 목숨을 걸고 독도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독도 경비대는 자원한 분만 경비를 설 수 있는데 경쟁률이 5대1이 넘는다고 들었다. 나라 지키는 일에 이렇게 자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고 든든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경찰청 치안상황실에서 화상통화를 마치고 위기관리센터 및 상황실을 둘러본 뒤 다음 일정인 샐러맨들과의 점심시리즈(3차 IT 업계)를 위해 분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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