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연소장 등 새누리 당직인선…내주로 연기

강용석 / 기사승인 : 2012-06-07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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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원장 경대수 국제위원장 김종훈 등 임명

[데일리매거진=강용석 기자] 친박(친 박근혜) 인사 발탁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새누리당 주요 당직 인선이 결국 내주로 연기됐다. 당내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 소장, 국책자문위원장, 재정위원장 등의 내정이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보류된 것이다.

이날 임명이 보류된 당직으로는 여연소장을 포함해 국책자문위원장, 재정위원장, 재해대책위원장, 법률지원단장 등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 추후 논의를 거쳐 내주 중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요 당직의 인선이 마무리됐다"면서 "여연소장 등은 아직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내주 중으로 논의(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의결·임명된 주요 당직자는 다음과 같다.

▲윤리위원장 경대수 의원 ▲인권위원장 박민식 의원 ▲인재영입위원장 안홍준 의원 ▲실버세대위원장 정해걸 전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 전하진 의원 ▲지방자치안정위원장 김동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진 전 의원 ▲재외국민협력위원장 홍문종 의원 ▲국제위원장 김종훈 의원 ▲노동위원장 최봉홍 의원 ▲중앙연수위원장 정양석 전 의원 ▲북한인권 및 탈북납북자위원장 하태경 의원 ▲기획위원장 윤재옥 의원 ▲국민공감위원장 서장은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 ▲홍보기획부본부장 박창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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