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몸값 10억+α에 한화 입단 사실상 확정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2-03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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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국내 무대로 유턴한 김태균(29)이 10억원 이상의 몸값을 받고 친정팀 한화 이글스 입단 계약에 사실상 확정지었다.

노재덕 한화 단장은 2일 대전구장에서 김태균과 만나 계약 조건에 합의하고 12일 공식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하기로 밝혔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김태균의 연봉이다. 노 난장은 연봉 10억+α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김태균에게 제시했다. 계약금과 옵션 등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한국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 대우인 '10억+α'를 제시했다.

앞서 심정수가 2004년 말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7억5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입단식 및 공식 기자회견은 오는 12일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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