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이장수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헝다가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9일 중국 왕이에 따르면 광저우헝다의 이장수 감독과 류융줘 사장, 박지성의 매니저가 협상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 한국의 조원희가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광저우헝다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에 박지성을 영입 1순위로 올리고 박지성을 잡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광저우헝다는 지난해 박지성에게 맨유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인 130억원을 제시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한편 박지성은 언론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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