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세인트루이스가 선수들에게 두둑한 우승 보너스를 내놓는다.
세인트루이스는 1인당 32만3000달러(약 3억7200만원)를 우승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급한 보너스보다 1.7% 많은 금액이다.
월드 시리즈 준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1인당 25만1000달러(2억8900만원)을 받게 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디비전시리즈 첫 3경기 입장수입의 60%,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첫 4경기 입장 수입의 60%를 합쳐 포스트시즌에 오른 8개팀과 각 지구 2위팀을 포함해 총 12개 팀에 수당을 배당한다. 올해는 5700만 달러(약 650억원)를 이들 12개 팀에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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