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거포가 대세' 오릭스, 이대호 이어 다카시에 러브콜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29 10:36:19
  • -
  • +
  • 인쇄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오른손 거포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29일 "오릭스가 내야수 다카하시 신지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카시는 중장거리 우타로 지난 2009년 니홈햄 파이터스의 4번타자를 맡아 타율 0.309, 타점 75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다카시는 올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타율 0.182로 부진했지만 부활 가능성을 본 오릭스가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 오릭스는 다카시 영입에 앞서 한국 최고의 우타자 이대호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대호와 다카시는 아직 계약서에 도작을 찍지 않았지만 오릭스 입단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오릭스는 올해 이승엽을 비롯해 T-오카다, 고토 미츠타카 등 좌타자를 중심으로 타선을 꾸렸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에 우타자들을 중간에 포진 시켜 득점력을 올릴 복안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