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ZZ) 안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은 연말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 중국 어선들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우리 측 EZZ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나포된 중국 어선은 60척이었지만 올 들어 지금까지 나포된 중국 어선이 106척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국가어업지도선을 2척에서 7척으로 추가 배치하고 어업 감독 공무원 인력을 총동원해 출동선에 배치하는 등 불법 중국 어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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