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이규혁 500미터 1차 레이스 4위…이상화 5위

정동철 / 기사승인 : 2011-11-19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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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19위 부진, 모태범 디비전B 1위

[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한국빙속의 맏형' 이규혁이 올 시즌 월드컵대회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었다.

이규혁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펼쳐진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남자 500미터에 출전했다. 디비전A 1차레이스에서 35초09의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규혁의 기록은 금메달을 차지한 핀란드의 페카 코스켈라와 불과 0.09초 차였다. 우리나이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이규혁은 여전히 저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이규혁과 함께 500미터에 출전한 이강석은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35초59의 기록으로 19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태범은 500미터 디비전B에 출전해 35초38로 1위에 올랐다. 여자 500미터 디비전A에 나선 이상화는 38초33으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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