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한중일 협력, 세계경제 회복에 기여"

정동철 / 기사승인 : 2011-11-19 16: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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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효율적인 협력체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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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한중일 협력이 세계경제 회복 이끌 것!"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한중일 3국 협력이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태동령은 한중일의 협력체제가 동북아의 안정을 넘어 세계경제의 회복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아울러 그는 "지난 5월 정상회의에서 원자력 안전과 재난관리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3국 협력이 제반 영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됐고 제도화가 진전돼 큰 의미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3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협력체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3국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세계경제가 불확실성의 연속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더 나아가 3국 협력체제가 세계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공통분모로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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