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전상균이 201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전상균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급 용상(241㎏)과 합계(433㎏)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용상 1,2차 시기에서 232㎏과 241㎏을 잇달아 들어올린 전상균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3㎏을 추가한 254㎏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83㎏을 성공시켰으며 2차 시기에서 192㎏도 들어올렸다. 하지만 3차 시기 196㎏에는 실패하면서 6위에 머물렀다
인상 한국기록(206㎏)을 보유하고 있는 안용권은 196㎏을 들어 4위에 그쳤고,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222㎏, 418㎏을 기록해 11위, 6위에 랭크돼 마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란의 베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22)는 인상 214㎏, 용상 250㎏, 합계 464㎏을 기록해 이 체급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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