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미FTA 비준반대 촉구 촛불집회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11-05 1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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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반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왜곡과 거짓으로 점철된 한미FTA는 우리나라가 세계로 진출하는 협정도 아니다"라면서 "협상기간 내내 시한을 맞춘다며 양보를 거듭해 모든 것을 다 내준 전대미문의 졸속 협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이 국민 대부분에게 피해를 초래하는 한미FTA를 강행 처리하려 한다"며 "이미 충분히 지원받고 있는 극소수 수출 재벌들에게 돌아가는 추가 이익을 위해 더이상 다른 분야와 국민이 희생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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