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원정대 장례는 다음달 1일 '산악인 장'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0-31 0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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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 일행에 대한 본격적인 장례 절차가 시작된다.

대한산악연맹은 30일 이인정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1일 분향소를 마련하는 등 장례 절차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이번 장례는 故 박영석 대장, 신동민·강기석 대원이 한국 산악계에 미친 영향과 국민적 애도의 정서를 반영해 '산악인 장'으로 치러진다. 산악인의 장은 산악인으로서 가장 높은 단계의 장례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분향소는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에 설치되며 조문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다. 합동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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