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박원순 밀어줬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정동영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이 10·26 재보궐선거 당일트위터를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는 것.
정동원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10번!!", "투표합시다!!", "쫄지 마세요!! 만일 과태료 나오면 민주당이 다 부담하기로 오늘 아침 결정했습니다!^^" 등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당일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투표 권유를 막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게시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