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가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가 벌일 PO 5차전을 앞두고 부산 사직구장에는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빗줄기는 멈출 줄 몰랐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5차전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펼쳐지게 됐다. 경기 장소는 그대로 부산 사직구장이다.
두 팀은 5차전에 출전 예정된 선발을 그대로 출전시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롯데는 송승준, SK는 김광현이 선발로 나선다.
PO 5차전이 하루 연기되면서 한국시리즈 일정도 변경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4일에서 하루 연기되어 25일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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