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골잡이 데얀(30)이 경기당 0.81의 높은 득점력으로 K-리그 득점왕을 예약했다.
데얀은 올 시즌 22골을 성공시면서 이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대전전에서 자신의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4호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22골을 기록한 데얀은 2위와 6골차를 보이며 사실상 득점왕에 오른 상황이다.
데얀은 27경기 22골로 경기당 0.81골을 기록하고 있어 K-리그 사상 누구도 넘지 못한 경기당 0.8골 득점율을 기록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인천 소속의 유병수가 28경기 22골을 넣어 경기당 0.79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두 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성남의 김도훈 코치가 가지고 있는 K-리그 최다골(28골) 기록은 깰 수 없겠지만 경기당 득점 0.8골대 기록은 남은 2경기에 2골만 기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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