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변인 "신지호, 교과서나 확인하고 얘기하라"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0-11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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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원순 후보 캠프의 우상호 대변인은 11일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이날 제기한 박 후보의 병역혜택 의혹에 대해 "교과서나 확인하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앞서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가 입양된 작은 할아버지의 징용시점이 1941년이었다는 박 후보측 설명에 대해 당시 징용은 1944년도에 시작됐으므로 1941년에 강제징용됐다는 말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었다.

우 대변인은 이 같은 신 의원의 주장에 대해 "신 의원이 말하는 1944년은 병사를 징발하는 징병징용이었고, 박 후보의 작은 할아버지가 징용된 1941년은 노역징용"이라며 "이는 교과서에 모두 나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과서나 제대로 확인하고 얘기하라"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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