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24.코리안탑팀)의 UFC 두 번째 상대는 마크 호미닉(28.캐나다)이 됐다.
18일(한국시각) UFC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정찬성과 호미닉의 페더급매치가 오는 12월 1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지는 'UFC 140'의 메인 이벤트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호미닉은 최근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 거물이다. 이제 막 데뷔전을 치른 정찬성이 호미닉과 대결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매치는 호미닉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미닉은 두 차례 정찬성과 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냈으며 정찬성도 같은 뜻을 내비쳤다.
호미닉은 UFC 페더급에서 상위에 랭크돼 있는 강자이기 때문에 정찬성에게는 상위권으로 오르는 절호의 기회다. 김동현과 양동이가 최근 경기에서 패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정찬성이 분위기 반전을 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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