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0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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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에서 경찰야구단이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찰야구단은 19일 벽제야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해 2006년 리그 참가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 시즌 98경기 동안 64승8무26패 승률 0.711을 기록한 경찰야구단은 5.5 게임 차로 상무를 따돌리고 4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했다.

경찰야구단은 이날 현재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규민을 비롯해 민병현, 정현석, 최재현 등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상무를 제쳤다.

경찰야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1군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 최형우, 두산의 주전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은 양의지, 한화의 4번타자 최진행 등을 배출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퓨처스 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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