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식 통일부차관은 7일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과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지원센터인 하나센터를 위로 방문했다.
엄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양효준(84)씨 집을 찾아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씨는 6ㆍ25전쟁 당시 1ㆍ4후퇴 때 갓 결혼한 아내를 두고 월남했으며, 독거노인으로 정부로부터 기초생계보장 지원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엄 차관은 또 노원구 '서울북부 하나센터'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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