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주민투표] 오후 6시 투표율 22.1%…서초·강남 30% 돌파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22.1%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제5회 지방선거의 같은시간대 서울지역 투표율 53.9%, 4.27 중구청장 재보선 27.6% 에 비해서는 낮지만 2008년 교육감 재보선 12.4% 보다는 높은 수치다.

2005년 제주도 주민투표는 36.7%, 2008년 제주지사 주민소환 주민투표는 8.7%를 각각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은 제5회 지방선거 53.9%, 4.27 중구청장 재보선 31.4%, 2008년 교육감 재보선 15.5%, 제주도 주민투표 36.7%, 제주지사 소환투표 11.0%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838만7281명 가운데 22.1%인 185만578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서초구로 30.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강남 30.4%, 송파구 26.3%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서울시내 각 지역의 투표율 현황.

▲종로 22.2% ▲중구 22.6% ▲용산구 23.6% ▲성동구 21.0% ▲광진구 20.7% ▲동대문구 20.8% ▲중랑구 19.7% ▲성북구 20.1% ▲강북구 19.0% ▲도봉구 22.1% ▲노원구 22.7% ▲은평구 19.3% ▲서대문구 20.7% ▲마포구 20.2% ▲양천구 22.4% ▲강서구 20.8% ▲구로구 20.0% ▲금천구 17.4% ▲영등포구 21.6% ▲동작구 22.0% ▲관악구 17.5% ▲서초구 30.8% ▲강남구 30.4% ▲송파구 26.3% ▲강동구 23.4%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최종 투표율은 오후 9시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제공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