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11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부겸 의원이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자신의 페이스북 지지자들의 모임 '김부겸과 함께라면(김부라면)' 결성식을 갖고 "당 대표가 돼 진보개혁세력을 하나로 만들고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대교체를 통한 환골탈태, 공천혁명을 통한 국민감동, 특정지역에 안주하지 않는 전국정당화, 범민주진영의 대통합이 민주당 승리의 길"이라며 "이 깃발을 들고 기득권에 안주,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들과 한치의 흔들림 없이 싸워 전대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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