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육군 23사단이 강원 강릉시 사천해변에서 지뢰탐지기(RPS-17K)를 사용해 찾던 물건은 실탄으로 확인됐다.
15일 육군 23사단 측은 "해변에서 장병들이 지뢰탐지기를 이용해 모래 속에서 찾았던 것은 실탄이었다"며 "당일 작전에서 실탄을 찾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대에서 탄약을 점검하다 실탄이 부족한 것을 확인하고 회수 작전을 실시했다. 그러나 분실한 실탄이 몇 발인지 몇 발을 회수했는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앞서 23사단 소속 부대는 사천진리 사천항 사천해변에서 소대 규모의 병력과 금속 지뢰탐지기 5대를 동원한 가운데 모래 속에서 무엇인가를 찾는 모습이 인근 주민들에게 목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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