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NBA 코비 브라이언트, 14일 방한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코비 브라이언트(33·LA 레이커스)가 한국을 찾는다.

나이키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비 브라이언트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코비 브라이언트 코리아투어 2011'을 위해 브라이언트가 14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13일 첫 방문지인 필리핀을 거쳐 14일 한국을 찾고 15일 곧장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을 찾는 것은 2006년 여름 이후 5년 만이다.

브라이언트는 농구 클리닉을 통해 국내 농구 팬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본 행사에 앞서 12~13일 양일간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3대3 농구 32강 토너먼트(총 96개팀)를 통해 선발되는 고등부, 대학부 결승 진출팀은 클리닉 세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등부 우승팀에게는 브라이언트와 1대1 매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각 부문별 32강 토너먼트 참가신청은 투어 홈페이지(www.kobekoreatou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네이버뿐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IPTV 스포츠네트워크 생중계를 통해, KT 올레, LG 유플러스 그리고 SK BTV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브라이언트의 시그니처 슈즈인 '코비 VI' 출시와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 방문을 기념, 한국 농구용품의 메카로 불리는 '나이키 훕시티'에서 14일 '코비 VI'가 선 출시되며 매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농구화 시리즈 슈갤러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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