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외환' 올 금융시장 30일 거래를 마지막으로 폐장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7 1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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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에는 개장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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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송하훈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말인 31일은 휴장일로 지정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만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내년 1월 2일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같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장외주식시장(K-OTC)도 30일을 끝으로 폐장하고 31일 하루는 휴장한다.


새해 첫 개장일인 1월 2일에는 이날만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한다. 장 마감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은행 간 외환시장도 연말인 31일 휴장한다. 1월 2일에는 개장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종전 대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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