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펙텀, 싱가포르 프레셔스 메디컬 센터와 제휴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1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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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의 프레셔스 메디컬 센터에서 ‘리버멀티스캔’을 통해 간 조직 건강을 비침습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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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펙텀이 프레셔스 메디컬 센터와 제휴를 체결 [출처/퍼스펙텀]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대사성 질환 및 암을 위한 선도적 진단 솔루션 업체인 퍼스펙텀이 이번 주에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프레셔스 메디컬 센터와 제휴를 체결한다.


만성 간질환은 ‘침묵을 지키고’ 점차 확산되는 질병이다. 비만과 당뇨병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을 증가시켜 싱가포르 국민의 40%가 감염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NAFLD는 서양인들 보다 BMI(체질량 지수)가 낮은 아시아인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질환이 진행되고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는 증상을 경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간 질환이 조기에 진단되면 진행이 제한되어 비용이 많이 드는 의료적 개입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윌리엄 청 프레셔스 메디컬 센터 소장은 “만성 간 질환을 수량화하는 정확한 방법이 개발되면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임상 치료에 ‘리버멀티스캔(LiverMultiScan)’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사람들이 간 검사를 종합 건강 검진의 일부로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 진단을 일찍 받으면 받을수록 회복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다”고 말했다.


마이클 브래디 퍼스펙텀 회장은 “점차 확산되는 질환에 대응한 확장 가능하고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을 아시아의 임상 치료에 사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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