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준대형트럭 '파비스' 공개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9 13:19:18
  • -
  • +
  • 인쇄
2025년까지 친환경 상용차 전동화 라인업을 17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

1.jpg
▲사진=현대차 준대형트럭 '파비스' [출처/현대자동차]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현대자동차가 29일 신형 준대형 트럭인 '파비스'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또 카운티 EV를 선보이며 2025년까지 친환경 상용차 전동화 라인업을 17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체험형 상용차 전문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에서 신형 트럭 파비스를 소개했다.


파비스는 중형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사이 체급으로 5.5∼13.5t을 실을 수 있고, 운전석 공간은 동급 최대다.


최대출력 325 PS의 7리터급 디젤 엔진이 장착됐고 일부 대형 트럭에만 들어가던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차로이탈경보, 원격시동, 무시동히터 등 안전 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는 장시간, 장거리 운행이 일반적인 트럭 운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안전성, 편의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파비스는 중형과 대형트럭의 장점만 모은 새로운 차급 트럭으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면서, 넓은 적재공간과 힘을 포기할 수 없는 고객에게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