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정부는 28일 오전 10시 세종청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전략과 혁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이 시행되는 만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이날 회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백색국가 배제'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분야 장관을 추가해 확대관계장관회의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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