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소년 클럽 야구팀들…전국대회 우승 돌풍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8-03 1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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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혁 감독 "클럽 스포츠 야구단 실력이 떨어진다는 인식 최근 들어 사라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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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시 리틀야구단 MLB컵 우승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초·중·고교에 야구팀이 전무한 야구 불모지에서 클럽을 창단한 지 수년 만에 유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내고 있다.


3일 지역 야구계에 따르면 2016년 창단한 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은 지난달 20∼28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 등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U-13 유소년 백호리그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전국 130여개팀, 선수 2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얻은 값진 결실이다.


U-10 새싹리그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팀 내 주장을 맡은 박준상 선수는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며 대회 MVP로 선정됐다.


박산·이인영·장성욱 등 선수 3명은 U-13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도 가져갔다.


이 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은 단일 초등학교 소속이 아닌 클럽 스포츠팀 자격으로 올해 세종시를 대표해 처음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장재혁 감독은 "클럽 스포츠 야구단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최근 들어 사라지기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즐기면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젊은 지도자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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