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날씨] 남부지방 낮 기온 35도…중부지방 일부 지역 소나기

▲사진=남부지방 낮 기온 35도 폭염 특보 확대, 강화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장마 뒤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됐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남부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다.

한낮에 강릉과 광주,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32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다.

현재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5에서 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고 내일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26.6도로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과 대구,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다.

내일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서울은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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