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소유 건물 불법 영업 인지 못해 법적 조치할것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6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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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억원에 매입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 운영되며 성매매 알선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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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빅뱅 멤버 '대성'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라며 "매입 후 곧바로 입대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채널A는 대성이 2017년 310억원에 매입한 강남 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며 성매매 알선까지 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대성은 "건물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다"고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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