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하는 글로벌 IT기업 인솔라(Insolar)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Blockchain Xcelerato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제공/인솔라]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혁신적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하는 글로벌 IT기업 인솔라(Insolar)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Blockchain Xcelerato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블록체인 생태계프로그램으로 인솔라가 합류하게 됐다고 24일 회사측이 밝혔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는 저명한 학자와 업계 전문가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기업인 오라클, 딜로이트, 리플 등 기업 대표자들이 이 프로그램의 연사로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버클리대는 미국 대학 가운데 블록체인 분야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년 타임지가 선정한 고등교육 세계 대학 순위 15위로 지난 10년 동안 세계 20대 대학으로 꼽혀왔다.
최근 버클리대는 블록체인과 관련해 높은 수준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개발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학생 기구인 버클리 블록체인(Blockchain at Berkeley)을 보유하고 있다.
버클리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솔루션을 교육 및 구축하며 에어버스, 엑손모빌, 포드, BMW, 도요타, 퀄컴 등 글로벌 기업에 유료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클리대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된 팀은 SCET 버클리 기업가정신 교육법(SCET Berkeley Method of Entrepreneurship), 버클리 하스 기업가정신(Berkeley Haas Entrepreneurship), 버클리 블록체인에 대해 특별한 훈련 받게 되는 것은 물론 주요 블록체인 및 스타트업 자문으로부터 멘토십을 받고 실리콘밸리 벤처 및 펀딩 전문가와 인맥을 쌓을 기회를 함께 얻할수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버클리대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를 주관하는 수타르자센터 수석과학자 겸 초대 이사 이클라크 시두(Ikhlaq Sidhu)는 “인솔라는 블록체인 공간 혁신에 있어 우수성을 보이고 기업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버클리대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는 150개 지원자 가운데 12개 기업만 선정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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