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박영선, 취임 후 처음으로 소상공인들 만나 '상생 협력' 강조 (영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1 0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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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소상공인들을 만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그의 취임 일성이었던 '상생과 공존'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소인 파트너스퀘어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박영선 장관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파트너스퀘어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네이버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은 전환기를 맞아 온라인 쇼핑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소상공인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대 전환기에 어떻게 해야 지금하고 있는 일을 잘 연착륙 시키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느냐가 핵심"이라며 "오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 와서 생각하니까 네이버가 공유경제 개념 도입해서 함께 판을 열어 소상공인들이 들어와 서로 윈윈하는 현장을 보고, '아 참 좋다'는 생각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좋은 상생과 공존의 현장이 많이 알려져야 소상공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및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영희 부회장은 "아르바이트 최저임금 문제로 직격탄을 맞았다, 소상공인들 편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달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관련 당부도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본법은 있는데 소상공인 기본법은 없다"며 "관련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연합회에서 줄곧 이야기했던 기본법 제정은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야에서 안이 나와있으니 연합회 차원에서도 어떤 것이 최적의 안인지 말씀해주시면 법 통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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