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에 3조원 특별금융 제공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7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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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자사주 5천주 장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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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우리은행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3조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6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최저 연 0.9%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최대 8년간 연 0.4%포인트 보증료도 지원한다.


전국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이 서류접수와 현장방문을 대행한다.


신보, 기보를 통해서 창업·일자리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 8천개사에 2조4천억원을 공급한다.


금리는 최저 연 1.4%로 우대하고 2년간 최대 0.8%포인트 보증료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별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고객의 편의와 금융비용 절감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2월 13일 우리금융지주 신규 상장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 매입이다. 손 회장의 자사주 보유 규모는 4만8천127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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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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