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 뉴 Z4 [출처/BMW코리아]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BMW코리아가 15일 3세대 '뉴 Z4' 국내 출시 라인업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인 뉴 Z4는 "'운전의 즐거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3세대로 진화하면서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과 감성적인 차체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갖췄으며,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뉴 Z4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85㎜, 전폭은 74㎜, 전고는 13㎜ 각각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줄어들었다. 앞뒤 윤간 거리는 각각 98㎜, 57㎜ 늘어났다.
전동식 소프트탑은 최대 50㎞/h 구간까지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열리거나 닫히고, 트렁크 용량은 180ℓ에서 281ℓ로 늘었다.
또한 sDrive20i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초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M40i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힘을 내며,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4.5초다.
국내에는 '뉴 Z4 sDrive20i 스포츠 라인'과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를 먼저 선보이며,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Z4 M40i'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라인 6천520만원,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가 6천710만원이며, 뉴 Z4 M40i는 9천07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 2019'에서 뉴 Z4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