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바이오제네틱스[044480]는 싱가포르 제약사인 아슬란(ASLAN Pharmaceuticals Pte. Ltd.)과 항암제 바리티닙(Varlitinib)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아슬란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담도암 표적치료제 바리티닙의 허가·수입·유통·판매 등 제품 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면서 "추가로 개발 중인 대장암·유방암 등 다른 적응증 치료제에 대한 권리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계약 금액은 약 78억원(700만 달러)으로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52.43% 규모다.
한편, 계약 기간은 바리티닙의 국내 최초 발매일로부터 10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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