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캄보디아 국민축제 '본움뚝' EDM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11-30 1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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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계화를 이루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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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캄보디아 EDM페스티벌 [제공/하이트진로]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 국민축제인 '본움뚝(Bon Om Tuk, 물축제)'에 EDM 페스티벌을 열고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프놈펜에서 열린 물축제에 'Jinro360'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Jinro360 행사는 360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만끽하라는 의미로 하이트진로가 2017년 개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물축제 이어 2년째 진행된 행사이자 올해 캄보디아의 설날 쫄츠남 행사에 이은 3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DJ 소다를 비롯해 한국,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정상급 DJ 및 아티스트 15명을 초청했으며 축제기간 총 30,000여명의 입장객이 입장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2016년 캄보디아에서의 소주 판매량은 1만 6천상자에 불과했으나 올해까지 3년간 연평균 109%이상 판매신장을 보이는 등 고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교민 위주의 시장에서 현지인 위주의 시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하며 교민 판매 대비 현지인 판매가 4배에 이르는 등 현지화에 안착했다는 점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글로벌시장에서 젊은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화 마케팅 등을 통해 하이트진로 세계화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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