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아벤타도르 SVJ' 공개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3 1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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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데이, 한국 시장 브랜드 위상 제고와 성장을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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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보르기니 '우르스' [출처/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세계 최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르스'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아벤타도르 SVJ'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슈퍼 SUV로 개발된 우루스는 4.0ℓ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다.


최고출력 6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최대 분당 회전수는 6천800rpm, 최대토크는 850Nm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305㎞/h다.


100㎞/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3.7m로 뛰어난 주행 성능에 걸맞은 제동 성능도 갖췄다.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 주행부터 장거리 여행, 트릭 및 오프로드 주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차체와 창문 비율을 2대 1로 맞춘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돼 균형감을 갖췄고 짧은 길이의 전면 돌출부를 통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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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출처/람보르기니]


이날 두 차종이 공개된 자리인 람보르기니 데이는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와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은 올해 처음 열렸으며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 제고와 성장을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람보르기니 측은 전했다.


마테오 오르텐지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슈퍼카 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면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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