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개장] 코스피, 美 증시 급락에 하락 출발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11-20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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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15억원어치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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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미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2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69%) 하락한 2,085.97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 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1.95%), SK하이닉스[000660](-3.01%), LG화학[051910](-1.16%), 포스코[005490](-0.96%), 현대차[005380](-1.48%), 신한지주[055550](-0.59%), SK(-0.54%)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10위 내에서 오른 종목은 SK텔레콤[017670](1.63%)뿐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0.91%) 내린 698.72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8.6원)보다 0.1원 내린 1128.5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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