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탁구 스웨덴오픈 U-21 남녀 단식에서 우승한 조승민과 최효주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실업탁구 삼성생명의 조승민과 최효주가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스웨덴오픈 21세 이하(U-21) 단식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조승민은 31일(한국 시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대회 U-21 남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가나미츠 고요를 3-1(13-11 11-13 11-8 11-5)로 꺾고 우승했다.
조승민은 8강에서 같은 한국의 황민하(미래에셋대우)에 3-0 완승, 준결승에서 홍콩의 수지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가나미츠를 상대로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조승민은 2세트를 내줬지만 3, 4세트를 여유 있게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 삼성생명 소속의 최효주도 U-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김하영(대한항공)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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