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국민 토론회'…국민 160명 의견 직접 듣는다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09-17 1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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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지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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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7일 서울 KT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국민연금 개선, 국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 160명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 패널은 총 617명이 신청했는데, 연령대 등을 감안해 160명으로 선정했다.


국민 토론회는 국민연금 제도개선을 설명하는 1부와 의견수렴 등 2부로 구성한다. 1부에선 유희원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2부는 자유로운 토론이 예정돼 있다.


현장은 국민연금공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서울 토론회 이후 열릴 15개 지역 토론회 참석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국민연금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국민들의 의견을 정부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선 방안에 대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충실하게 수렴해 국민연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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