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출처/ IT미디어 BGR]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미국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지난 30일자에 노트9를 구입하지 않고 갤럭시S10을 기다려야한다는 5가지 이유 라는 제목의 사설을 전해 눈길을 끌고있다.
미국 IT미디어 BGR은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노트9의 변화는 크지 않으며, 갤럭시S10은 아래 이유로 인해 그간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흥미로운 변화를 가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첫번째로 새로운 디자인이다 최근 삼성 갤럭시S 시리즈의 디자인 변화는 그 폭이 크지 않다. 갤럭시S7 까지는 파격적인 외형 변화를 시도했지만 갤럭시S8 부터 갤럭시S9 까지는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갤럭시S10은 디자인에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진화된 모습이 담긴다는 소문이다. 지금도 베젤은 상당히 얇은 수준이지만 이 마저도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이며, 두께 또한 갤럭시S9 보다 현저하게 얇아져 파격적인 디자인을 자랑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그 두번째이유로 새로운 지문 센서로 현재 계속 거론되고 있는점 중 하나가 지문센서의 진화다. 갤럭시S9 까지의 지문센서는 뒷면에 달린 물리 지문센서였지만, 갤럭시S10 에서는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속 지문센서로 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상태의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잠금이 해제되며, 화면을 터치해 결재 인증을 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이 더욱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번째는 트리플 렌즈 카메라로 전작인 갤럭시S9 플러스는 듀얼렌즈 카메라를 사용했지만, S10의 경우 3개의 렌즈를 품은 트리플 렌즈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할 전망이다.
3개의 렌즈는 각각 1천2백만화소 일반화각 렌즈와 동일한 화소의 망원 렌즈, 그리고 넓은 공간을 담을 수 있는 1천6백만화소의 초광각 렌즈를 하나의 카메라에 담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아울러 네번째 이유로 차별화된 성능을 꼽는다. 이번 갤럭시S10 시리즈는 차별화된 차세대 7나노 공정 프로세서를 사용할 예정으로, 북미 및 중국 버전은 퀄컴 스냅드래곤을, 국내 및 일부 국가의 경우 삼성 엑시노스 칩셋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라이벌인 애플이 다음달에 차세대 7나노 공정의 A12 칩셋을 사용하는 것의 대항책이지만, 어찌됐던 갤럭시S10은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매우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로 다양한 선택의 폭으로 얼마전 출시된 갤럭시노트9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선택지는 정말 좁았다. 비싸거나, 또는 매우 비싸거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기 때문으로 BGR의 사설은 노트9보다는 갤럭시S10을 기다리는 것이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흥미로운 변화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갤럭시S10은 서로다른 크기의 3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도 보급형에서 고급형으로 나뉘어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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