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5포인트(0.21%) 하락한 2317.9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2314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오전 9시53분 현재는 2314.7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억원 6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59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90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적으로는 105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9계약 순매수, 기관도 179계약 순매수다. 개인은 443계약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0.72%), 셀트리온(-0.74%), POSCO(-2.14%), 현대차(-0.40%), LG화학(-0.41%), 삼성물산(-0.41%) 등이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1.40%), 건설업(1.29%), 의료정밀(0.85%) 등이 오르는 가운데 철강금속(-1.15%), 통신업(-0.93%), 운수창공업(-0.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8포인트 오른 818.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11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430억원 순매수다.
코스닥은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정보기기 IT부품이 1%대 상승 중이다. 약보합세인 의료정밀기기 제약 화학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인터넷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외에는 대부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3.6원 오른 1116.6원에 거래 중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