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1인 음악극 '롤라 블라우'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8-13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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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계 작곡가들의 오페레타, 카바레, 살롱 음악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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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정 1인 음악극 '롤라 블라우' [출처/영음예술기획]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의 독창회가 오는 8월 24일 금요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는 1인 음악극 형식의 이번 독창회는 1950년대 독일과 비엔나풍의 풍자적이고 희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노래들로 주목받았던 게오르크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호이테 아벤트: 롤라 블라우’를 중심으로, 대니 아슈케나지, 에두아르트 퀴네케, 빌리 콜로 등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계 작곡가들의 오페레타, 카바레, 살롱 음악들을 재구성하였다.


김선정이 직접 번역하고 지휘자 구자범이 편곡을 맡았다. 모든 노래가 한국에서 처음 연주되는 작품들이다.


편곡을 맡은 지휘자 구자범은 "음악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시사하는 바가 큰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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