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로 공식 이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9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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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들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5천만원)라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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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석현준, 프랑스 랭스로 이적 [출처/스타드 드 랭스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석현준(27)이 스타드 드 랭스로 공식 이적했다.


랭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9일(이하 한국시각) 석현준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석현준은 등번호 10전을 달고 뛴다.


석현준은 2017/18 시즌 트루아 AC에서 뛰며 26경기 6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석현준의 활약에도 팀은 리그 19위로 강등됐다. 꾸준히 타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던 석현준은 결국 랭스를 선택했다.


앞서 프랑스 언론들은 석현준이 지난 7일 랭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가운데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5천만원)라고 보도했고, 랭스는 곧바로 석현준과 계약 완료를 알렸다.

랭스 입단에 앞서 석현준은 19살이던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와 계약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프랑스)까지 10군데 팀을 거쳤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리그앙 트루아에서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지만,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또다시 새 팀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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