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코스피, 美中 무역전쟁 앞두고 2250선까지 하락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7-05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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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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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전쟁을 하루 앞두고 2250선까지 하락했다.


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7.91포인트(0.35%) 내린 2257.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95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455억원과 3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65%), 셀트리온[068270](-3.2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2%), NAVER[035420](-0.39%) 등이 하락하고 SK하이닉스[000660](1.41%), 포스코[005490](1.31%), 현대차[005380](1.67%), LG화학[051910](0.94%), KB금융[105560](1.54%)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1%), 건설(-2.33%), 의약품(-2.11%), 비금속광물(-1.67%), 음식료품(-1.62%), 전기가스(-1.04%), 서비스(-0.9%), 섬유의복(-0.8%), 유통(-0.60%), 제조(-0.33%) 등이 약세였고 운송장비(0.64%), 운수창고(0.32%), 철강금속(0.29%), 증권(0.20%) 등은 올랐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529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낙폭을 줄여 0.63%(5.05포인트) 하락한 794.0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49억원 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8억원, 406억원 매수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4.1원 오른(원화 약세) 1118.6원에서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 우려로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고 원화도 위안화를 따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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