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격화되면서 2,300선마저 무너졌다.
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2포인트(-0.73%) 하락한 2297.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전날(28일) 2310.80까지 내려가며 연저점을 기록한 뒤 또다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4억원, 786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40억원 순매수 중이다.
규모별로 대형주(-0.59%), 중형주(-1.16%)는 하락세다. 반면 소형주(0.80%)는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SK하이닉스(0.84%), 셀트리온(1.34%), 포스코(0.78%) 등은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85%), LG화학(-2.99%) 등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58포인트(-0.94%) 오른 802.6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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