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독일 EES 유럽 2018 참가…신제품 공개

김학범 / 기사승인 : 2018-06-19 12: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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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ESS 신제품을 출시하여 주택용 ESS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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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 'EES 유럽 2018' [출처/LG화학]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LG화학은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휀에서 열리는 'EES 유럽 2018'에 참가해 대용량 ESS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EES 유럽 2018'은 세계에서 가장 큰 ESS 전시회 중 하나로, LG화학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EES 어워드 ESS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대용량 ESS 신제품을 출시하여 주택용 ESS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화학이 선보일 신제품은 48V 라인업에 추가되는 모델명 ‘RESU13’으로 13.1kW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기존에 용량이 가장 큰 모델이었던 ‘RESU10’(9.8kWh) 대비 배터리 용량이 34%나 향상되었다.


‘RESU13’은 2대까지 병렬 연결하여 최대 26.2kWh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독일 기준 1가구가 하루 동안 소모하는 전기량이 평균 12.1kWh임을 감안하면, ‘RESU13’은 대형 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체까지 적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올해 3분기 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LG화학이 기존에 판매하던 기존 RESU 제품(48V: 3.3kWh, 6.5kWh, 9.8kWh, 400V: 7kWh, 9.8kWh) 라인업과 함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한편 LG화학은 SMA, SolarEdge 등 글로벌 주요 인버터 업체와 파트너쉽을 구축해 글로벌 주택용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주택용 ESS는 인버터와 함께 주택에 설치되는 방식으로 인버터 업체와 협력이 중요하다. 기술 협력을 통해 ESS 및 인버터 간 호환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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