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차세대 5G 주파수 경매 적격심사 모두 통과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6-0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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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 입찰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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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신청 마감일인 4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통신부에서 김순용 KT 정책협력담당 상무(왼쪽부터), 강학주 LG유플러스 공정경쟁담당 상무, 임형도 SK텔레콤 정책협력실 상무가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KT등 이동통신 3사는 차세대 5G 주파수 대역의 경매 자격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적격성 여부를 고려해 3개사가 모두 합격 대상이라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3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동통신3사는 지난 4일 과기정통부에 주파수 배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3개사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재무 능력과 주파수 운용 계획의 적정성, 기술력 등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이날 이 같은 결과를 통보하고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최저경쟁가격(시작가)은 3.5㎓ 대역(280㎒폭) 2조6천544억원, 28㎓(2천400㎒폭) 6천216억원 등 총 3조2천76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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