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사진 전시회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5-07 1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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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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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5·18사진전 [출처/5·18기념재단]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1980년 5월 광주항쟁 실상을 보여주는 5·18 민주화운동 사진 전시회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렸다.


5·18을 해외에 알리는 사진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잇따라 개최된다.


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촛불로 잇는 5월 다시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5·18 사진전이 열렸다.


재단과 더좋은세상뉴질랜드한인모임, 세계한인민주회의뉴질랜드연합 등이 공동 개최한 전시에는 사진 50여점, 5·18 음원과 영상 등이 소개됐다.


현지에서 태어나거나 어릴 때 이민 온 청소년과 청년이 뉴질랜드에서 처음 열린 5·18 사진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5·18재단 관계자는 "사진전을 찾은 동포들이 참혹했던 광주 상황에 놀라면서도 민주화운동 초석을 다진 항쟁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싶어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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